'영화&드라마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6.05.17 [산이 울다]를 보다.
  2. 2009.06.14 위대한 캣츠비를 보면서
  3. 2008.10.12 로맨스헌터를 보고..
  4. 2008.07.31 CJ7- 장강7호 시사회를 다녀와서
  5. 2008.07.26 님은 먼곳에를 보고 3
  6. 2008.03.31 노다메 칸타빌레를 보고 10
영화&드라마이야기2016. 5. 17. 14:19

 

 

시사회 산이 울다를 보게 되었습니다. 주연 여배우 량예팅의 무대인사와 핸드 프린팅 행사도 진행하더군요.

그리고~ 이정재가 축하해 주기위해 방문하였습니다.

 

 

 쩝.. 멀어서 제 핸드폰으로는 이게 최대입니다.

 

  영화는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산에 마을이 있는데 남자 주인공인 청년 한총이 산에 사는 동물을 잡기위해 설치한 덪과 폭약에 여자 주인공 홍시아의 남편이 사고를 당해 다리가 절단되고 집으로 이송해 왔지만 결국 죽습니다.

이에 마을 총장의 부제로 다른 어르신이 과부가 되었고 벙어리이며 아이가 둘이 있는 홍시아에게 어떤 보상을 원하냐고 합니다. 그러나 홍시아는 필요없다고 하지만 어르신은 살아갈려면 보상이 필요하기에 일단 한총에게 홍시아를 돌보도록 합니다. 한총과 홍시아가 자주 보게 되면서 서로 가까워지고 좋아하는 사이로 발전합니다. 어느날 경찰이 주변 마을 돌면서 살인자를 찾기 시작하는데 그 살인자가 홍시아의 남편이었고 홍시아는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살인자가 한총에 의해 죽은 것을 숨기려는 마을사람들과 자수하여 홍시아를 돌보고 싶어하는 한총과 말리는 홍시아.. 갈등이 시작되고.. 음...

 약간의 반전이 있습니다. ^^

 

 아마도 제목과 관련된 부분은 산에서 서로 대화를 하기위해 목소리로 외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이 사전에 깔리고 홍시아가 산에서 쇠접시(?)를 치면서 산에 울리는 장면이 메인인거 같더군요. 보면서 산에서 한풀이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산에 올라 야호 외치는 것이 생각나기는 했는데 그것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엽기적인 그녀의 한장면도 생각이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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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
영화&드라마이야기2009. 6. 14. 23:08
의외로 난 드라마를 좋아하는 것 같다.
특히 연애물은 안보겠다고 하면서 좋아한다.
오늘도 심심해서 이것저것 곰플레이어의 공짜 콘텐츠를 뒤지다가 발견한 드라마..
1편을 봤다.
의외로 재미있는 드라마..
계속 보게 되었다.

캣츠비, 패르수, 하운두, 선, 불독...
이리저리 얽힌 관계.. 거기에 밝았다가 슬펐다가 심각했다가 아팠다가 행복했다가.. 연애의 일면이라는 생각이 삶의 한편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선에 푹 빠졌다..

저 미소 너무 좋다..^^;;

내가 연애물을 별로라고 생각하면서도 계속해서 보게되는 것은 아무래도 내가 연애해봤던 기억과 대리만족일 것이다. 난 왜 저런 연애를 못해봤지.. 난 저건 해봤는데.. 저거 좋다.. 쩝.. 저런 드라마를 보고나면 항상 씁쓸하다..
 왜? 나의 한쪽이 없으니 그런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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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
영화&드라마이야기2008. 10. 12. 21:32

아무 생각없이 곰플레이어에서 뭐를 볼까 하고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로맨스헌터라는 19세 이상 마크가 붙은 드라마가 보였다. 그 마크를 보자 왠지 끌리는..^^;;;


로맨스헌터.. 5명의 여성의 연애에 대한 얘기이다..
홍영주 연애컨설턴트, 송한나 아나운서, 안남희 웨딩드레스 디자이너(영주의 룸메이트), 백향진 라디오 메인작가, 심수연 라디오 보조작가
이들의 연애 이야기를 중심으로 로맨스헌터 라디오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도 펼쳐진다.
정호재 라디오 피디, 나기운 방송국 엔지니어, 한동민(남희의 애인, 그러나.. 오래된 연애로 사랑이 식어가는 상태), 그 밖의 남자들..^^;;
야하다? 이 부분에 관해서는 좀 실망이라고 할까.. 은근히 야한 구석이 있고 섹스장면도 나온다. 그렇지만 야하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는다. 그런 것보다 이야기가 의외로 재미있다.
아무생각없이 보기 시작한 드라마를 이렇게 블로그에 쓰기도 오랜만이다. 여러 연애의 스타일이 나오고 난 저랬었는데.. 그런 생각도 들게 만든다. 저 인물들 중에 홍영주의 케릭이 제일 끌린다. 아무래도 주인공이라서 그런가?
자신의 상황이나 생각을 독백으로 홍영주는 말한다. 주인공의 특권이랄까?
 그녀들의 대화에서 내가 모르는 세계를 보고 있기도 하고 왠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고 있는 듯하다. 그런데 여성 중심적인 드라마라서 그런가? 남성이 홀대 받는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연애라는 것이 남자와 여자가 하는 것이라서 여성 중심적인 면이 보이지만 상대의 상황도 보여주고 대화도 나누면서 적절히 중심을 잡아가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아무래도 연애물은 만나고 갈등하고 헤어지고 .. 다시 만나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결국에는 결혼하거나 그냥 연인으로 앞으로도 행복하게 지낼 것 같다면서 끝나는 맛에 보는 지도 모르겠다. 이런건 해봐야지.. 저런건 안해야지 하면서도 연애를 하게 되면 맘대로 되는 것은 하나 없는 것 같다. 
 연애 초보라서 그런가? 이 드라마를 보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소극적인 자세보다 적극적으로 대화할려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과 상대를 배려해야 한다는 점.. 등등.. 
 이런 드라마를 보면서 웃고 있는 것도 오랜만이어서 함 올려봅니다. 그리고 작년에 했던 드라마인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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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
영화&드라마이야기2008. 7. 3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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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치 그가 돌아왔다..ㅎㅎ
맥스무비 시사회에 당첨이 되어서 장강7호를 보게 되었습니다.
주성치만의 색깔? 뭔가 기대하게 만드는 코믹함일까요?
일단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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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
영화&드라마이야기2008. 7. 2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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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은 먼곳에를 보게 되었습니다.
 보면서 느낀점은 수애... 아름답다...

 영화는 순이라는 여인이 베트남으로 도망간(?) 남편을 떠밀리듯이 찾아가게 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남편은 다른 여자가 있었는데 옛날방식으로 결혼한 순이라는 여인에게서 남편은 아무런 사랑이 없는 존재라고 보입니다. 그런 남편은 애인에게 차이고 군대에서 사고치고 베트남으로 갑니다. 집에는 아무런 말도 없이..
이러한 사실로 인해서 순이는 시어머니와 함께하지도 못하고 부모님에게도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이 됩니다.(옛날이니 가능한 상황이죠.) 그러한 상황에서 시어머니가 아들을 찾아 베트남에 가겠다는 것에 자신이 간다고 합니다.
 사랑이 없이 남편을 만나겠다는 목적으로 베트남에 가기 위해 고생하게 되는 순이..
 보면서 무척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독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점점 베트남에서 위문공연을 하면서 변해가는 순이를 보면서 안쓰럽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에 남편을 만나게 되는 순이..
 
 사랑일까요? 아님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함이었을까요?
 전 잘 모르겠더군요.
 이것 저것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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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
영화&드라마이야기2008. 3. 31. 20:08

노다메 칸타빌레를 봤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처음 느낀 점은 와~ 클래식도 멋지구나! 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원래 저에겐 클래식은 잠잘때 듣는 음악 정도였기에 드라마의 힘이 대단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
드라마로 처음 봤지만 원래는 만화가 원작이더군요.

내용은 지휘자를 꿈꾸는 음대생인 치아키와 유치원 선생을 꿈꾸는 노다메가 만나게 되면서 시작합니다.
치아키는 매우 유능하지만 비행기와 배에 대한 공포증으로 일본을 벗어나지 못하는 비운의 인물로 그려지고 노다메는 피아노에 대한 재능은 있지만 유치원 선생을 꿈꾸는 엽기적인 인물로 나옵니다. 왜 엽기적이냐 하면 첫화에서 부터 잘 보여줍니다.^^;; 쓰레기 더미의 집안.. 잘 안씻는 여자 주인공..- -;;
세계적인 유명 지휘자인 슈트레제만이 음대에 오게 되고 S오케스트라를 구성합니다. 그 오케스트라를 나중에는 치아키가 지휘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서 슈트레제만의 제자로 지휘자의 길을 본격적으로 걷게 되는 치아키.. 그리고 치아키를 따라가기 위해서 피아노 콩코르에 나가는 노다메..

이 드라마에 빠지게 되는 것이 귀에 들어오는 음악!! 언젠가 들어보긴 했으나 무슨 곡인지 몰랐던 음악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드라마인데도 보다보면 애니메이션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일부러 그렇게 표현했는지.. 저 같은 경우에는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봐서 그런지.. 애니메이션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어 볼려고 하고 있습니다만.. 드라마의 인물들이 애니에서는 어떻게 그려지는 지 궁금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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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