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야기2021. 5. 30. 22:54

소드마스터 초월급 공작가막내되다를 읽어보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괜찮은 판타지소설입니다.
평민 출식으로 알은 제국 황제로 부터 막내딸 조세핀의 남편으로 제안받고 식을 올렸으나 이는 황제와 조세핀의 음모로 신방에서 독을 먹고 중독되어서 저항했으나 결국 살해당하고 만다. 그런데 눈을 뜨니 갓난아이. 그것도 자신을 독살한 조세핀의 아들로 태어났고 4대 공작가인 퍼플가의 막내였습니다. 거기에 신체잠재력이 극상, 기맥도 극상인 엄청난 잠재력의 아이로 태어납니다.
알은 차차 조세핀과 제국에 복수를 결심하고 뛰어난 점을 숨기고 별도로 수련하면서 힘을 키웁니다. 그리고 겉으로는 수련을 안하고 놀고 다니는 것으로 꾸미면서 자라다가 어느정도 성장하면서 능력을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성장 소설이지만 이미 성장했던 자의 성장기여서 어떻게 빠르게 성장하고 복수를 할 것이지가 읽는 재미의 포인트로 느꼈습니다. 생각이상으로 술술 읽히는 편이지만 내용이 좀 뻔한 부분도 있어서 그냥 재미로 읽기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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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
책이야기2021. 5. 23. 17:24

드디어 묵향36권 연재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서 36권이 나오기는 한것 같습니다. 많은 기대는 하지않지만 다시 읽을 수 있는것은 즐거운 일인 것 같습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보이고 네이버북스와 리디북스에서는 아직 보이지않네요. 아무래도 카카오페이지에서만 시작한 것 같습니다.
5월 7일부터 시작했는데 몰랐네요~ 35권 때와 다르게 별다른 홍보가 없었네요. 그런것을 보면 인기가 많이 죽은 것이 분명한 듯 합니다.
하여튼 다시 읽게 되었으니 이제 끝을 내었으면 좋겠지만 부제를 봐서는 몇권 더 가야 할 듯 합니다. 뭐 다른 권으로 넘어가더라도 끝맺음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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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
책이야기2021. 4. 19. 23:52

마왕군 전입을 명받았습니다를 쓴 하늘곰 님의 신작이 보여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실망을 안시키는 코믹함^^~ 이 소설도 어디로 튈지 모를것 같다는 기대감이 아직 얼마 읽지 못했지만 듭니다~
모바일게임에 빠져서 살고 있는 주인공 박현은 월급날에 시즌한정SSR카드를 뽑겠다고 월급을 다 밀어넣고 다 날린 충격으로 뒤목에 혈압이 올라서 넘어지는 바람에 책상 모서리에 뒷머리를 부딪히고 사망했는데 이계에서 마왕으로 소환됩니다. 진짜 마왕이라기보다는 마왕지망생인 정도. 소환한 존재는 박현에게 마왕으로써 다이아를 가지고 부하를 소환하라고 합니다. 등급은 노말, 레어, 슈퍼레어... 왠지 하던 모바일게임의 시스템과 닮아있었다. 다이아 10개를 한번에 넣으면 11번 소환되는 시스템^^~ 부하뽑기를 했으나 10마리의 고블린과 슬라임을 얻고 실망하는 박현.
용사나 모험가를 헤치우면 다이아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하고 사라진 존재. 박현은 배가 고파서 살기위해 소환한 부하들과 사냥을 시작하면서 성장해가고 하루에 하나씩 모이는 다이아를 모아서 부하뽑기를 계속해갑니다. 나중엔 마을도 구성하고 부하들이 많아지고 주변에 있는 고블린 마을도 공격해서 그들도 부하로 삼아버리면서 커나갑니다. 급기야 SSR인간 공주 레이가 소환됩니다. 방치했던 공주가 마왕의 이름을 물어보는데 박현을 발음못하고 베켄으로 발음하니 결국 포기하고 마왕 베켄이 됩니다. ㅎㅎ 마전명의 주인공 병장 베켄이 이제 마왕이 되는 거죠^^~ 그럼 공주는 마전명의 아로네처럼 될지?
마전명처럼 먹을것을 찾다가 쑥도 캐고 마늘도 캐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한글도 가르칠려고 했으나 마전명보다는 부하들 지능이 많이 떨어져서 실패^^
공주는 던전을 공략하러오는 모험가가 못생겨서 실망하고 같이간 고블린을 지휘해서 모험가들을 쓸어버리게 되고 이에 마왕 베켄에게 중대장 직위를 받습니다.~~
재미있고 어디로 튈지모르는 점에서 많이 기대가 됩니다. 읽는것이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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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
책이야기2021. 3. 29. 01:01

엘더로드라는 가상현실 게임을 주인공 이안이 여동생이 엘더로드 가상게임에서 변태를 만났었다는 말을 듣고 여동생을 지키기위해 시작합니다.

이안은 종족을 오크를 선택해서 게임을 시작하게 됩니다. 게임에서 오크는 미친듯이 빡세서 기피하는 종족이었고 여동생은 인간으로 다시 만들라고 합니다. 일단 오크 도시 오크록스로 갑니다. 그곳에서 크롬이라는 유저를 만나고 같이 레녹을 만나러 갑니다. 전우를 기리는 오크의 의식이 있었고 군인으로 전쟁터를 누빈적이 있는 이안은 감상에 빠졌고 현실감이 넘치는 이 가상현실 세계가 다르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전사를 훈련시키는 교관 레녹에게 교육을 받기 시작하는 이안은 예전 군인시절을 떠올립니다. 전사의 길 선택에서 불의와 타협하지않고 신의를 저버리지않는 위대한 전사 마스터 오브 그레이트소드 레이테나우 파크린체를 선택하면서 무기선택이 대검이 되었습니다.
유저는 별의 저주를 받은 이들로 설정되어 있었고 별의 저주를 받은 이는 죽어도 죽지 못하고 되살아나 세상을 떠돌게 된다고 합니다. 엔피씨는 유저가 별의 저주를 받은 이들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대검으로 훈련하면서 근성 등을 인정 받으면서 견습전사로 임무를 받습니다. 늑대 사냥 임무. 농부에게 정보를 받고 돌연변이 늑대와 늑대무리를 농부 그랜트와 이안, 크롬이 겨우 물리칩니다. 점점 성장해 가는 이안.
재미있게 보았던 소설입니다. 주인공이 정의롭고 불의와 타협하지않는 멋진 오크전사로 활약하면서 유명해집니다. 유저인 것을 숨기고 활약하고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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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
책이야기2021. 3. 2. 23:18

테이머 테이밍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나무로 태어난 나의 일상을 쓴 작가 성어림님이 쓴 소설이어서 그런지 설정이 독특하네요.
주인공 김현성은 일반회사원이나 부업으로 신규 온라인게임의 게임머니를 초기에 벌어서 팔아서 돈을 버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신규온라인게임 '마왕군 모집 중'이란 게임을 해서 돈을 벌어보기 위해 연차도 써서 게임을 시작하는데 몬스터 선택에서 늑대인간을 선택하나 모집이 마감되었다는 게임 메세지에 계속 시도해서 늑대로 케릭터가 선택이 됩니다. 그리고 이 게임에 빨려들어갑니다.
깨어나니 어느 초원. 그리고 주인공은 늑대가 되어 있습니다. 꿈일거야하고 다시 잠을 잤으나 그대로인 상태에 게임 속인가 하며 적응해가는 주인공.
음 이 부분이 좀 이해가 안되는데 너무 싶게 납득하는 것이 ^^;;
배고파서 사냥해서 배를 채울려고 하다가 덪에 있는 구운고기를 보고 덪을 해체하고 고기를 먹고 잠들어 버립니다. 수면제가 들어가 있던 고기를 먹고 어느 소녀에게 잡힌 주인공은 그 소녀가 테이머가 되기위해 잡았음을 알게됩니다. 그 소녀의 아버지는 반대하고 늑대를 잡아놓고 다음날 먹겠다고 합니다. 소녀 세렌은 아버지가 자리를 비운 시간에 늑대를 풀어주고 같이 초원으로 갑니다. 늑대에게 루벤이라 이름 지은 세렌은 늑대에게 파트너가 되어달라고 하나 주인공인 늑대 루벤(김현성)은 거절하는데 몬스터 고블린들이 나타나서 공격하여 옵니다. 이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중에 주인공 늑대 루벤이 소녀 세렌을 테이머해버리게 된다. 테이머 되면서 특수 능력이 개방되면서 주인공 루벤은 일반 늑대에서 진화해서 천랑이 됩니다.
천랑은 천 년에 한번 태어난다는 마력을 지닌 늑대로 마법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냉기 마력과 빙주라는 마법을 다루고 세렌에게 충의라는 능력을 발동시켜서 위기에서 벗어납니다.
둘은 테이머 파트너로서 모험가의 길에 들어섭니다.
아직 1권 정도만 읽어서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설정은 독특해서 괜찮은데 설득력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재미로 보는 소설이니 시간보내면서 보기에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연재 중인 작품은 아니니 쭉 끝까지 읽을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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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
책이야기2021. 2. 21. 23:50

윤석진이란 이름으로 되어있으나 이수영 작가가 아들 이름으로 사나운 새벽을 냈다고 합니다.
사나운 새벽은 매우 재미있게 보았던 소설 중 하나입니다.
흑마법사 혹은 검은마스터라 불리는 주인공 록 베더는 고독과 청염의 마왕 시스테이어스와 계약한 자입니다. 서열 4위의 고위 마왕이며 누구와도 계약해본적이 없는 마왕은 록 베더가 유일한 계약자이며 록 베더가 수명이 다 할때마다 몸을 바꾸어서 계속 삶을 이어나가게 했다. 마왕 시스테이어스에게 도전하는 후계자가 나타나서 후계자에게 지면 마왕이 사라지게 될 수 있는 상황. 둘은 심장을 공유한 상태로 록 베더가 죽어서 심장에 타격을 받으면 마왕도 타격을 받는다. 그래서 마왕은 후계자와의 싸움이 끝날때까지 드래곤 오르게이드의 동면 마법으로 록 베더를 잠재우고자 합니다. 마왕이 부르는 이름은 칼레이드이고 남에게 알리면 안되는 이름. 록 베더란 이름은 드래곤 오르게이드가 지어준 이름으로 마계언어로 파수꾼이란 이름입니다. 록 베더는 이미 110년을 살아왔고 억울하게 죽은 연인과 가족에 대한 복수를 위해 마왕에게 심장을 바치고 흑마법사가 되어 복수를 한다. 염원을 이룩하고 자신의 의지로는 죽을 수 없어 용병이 되어 자신이 살아있는것을 느끼고자 전쟁터를 누빕니다. 드래곤 오르게이드의 레어에 도착한 록 베더는 드래곤의 마법으로 잠에 듭니다.
록그레이드 팰러스. 26세 팬게이드 제국의 황태자가 된 록 베더는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을 하지 못합니다.
난 누구인가? 자신에 대한 고뇌와 의문을 가지며 황태자로 주변을 파악하고 있는데 편지를 발견합니다. 자신이 자신에게 쓴 편지. 자신이 소드마스터이며 마법도 나름대로의 경지에 올랐으나 너무 일찍 이루어서 매사가 너무 지루하고 심심하기만 해서 도박, 술, 여자 등 무엇이든 다 했으나 신물이 나서 자신에게 스스로 기억 소거마법을 사용하여 기억을 지운다고 합니다. 기억을 지운 나 자신에게 인생을 즐겨보시라 하고 쓰여 있었습니다.
황태자로 살아가는 록에게는 의문을 가지고 발생하는 일을 하나하나 알아가게 됩니다.

주인공의 심리 변화와 이야기 전개가 궁금증을 발생시키고 계속 보게 됩니다. 화끈한 전투신에 개성있는 인물들과 사건들이 발생해서 계속 일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했었습니다. 세번쯤 읽었는데도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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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
책이야기2021. 2. 5. 21:13

슈공녀는 루시아가 생각나는 로맨스판타지소설입니다. 읽으면서 아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여주인공 발리아 딘은 기사의 딸이었지만 부친이 전쟁에서 전사하고 열세살에 혼자가 되었고 어렸던 발리아는 고용되어 있던 하녀가 모아두었던 돈을 가지고 도망가버렸습니다. 부친의 스승이었던 칼이 그런 발리아를 양육하게 되었습니다만 그는 용병 일을 하면서 생활비를 부쳐주고 보살피러 왔다가 일을 나가는 생활을 하다가 큰 부상을 입고 고생하고 왕궁 하녀로 들어갔었다. 열세살 때로 회귀한 그녀는 당장 하녀를 해고하고 자신이 돈을 관리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앞으로 미래를 그려야했고 회귀 때를 생각하고 공녀선발에 지원합니다.
남주인공 슈덴 가르트 후작은 신탁으로 인해서 가르트 후작이 결혼해야한다고 내려지고 대신관과 황제는 가르트 후작의 결혼을 추진합니다. 신전에서 지원자를 모집한 공녀가 가르트 후작의 부인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공녀가 된 발리아는 목욕과 치장을 받게 되고 기사들이 호위한 마차에 모셔져 제국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대신관 필레몬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슈덴도 만나게 됩니다. 둘은 통성명을 하고 슈덴이
"우리는 얼마 후 결혼할 겁니다" 라고 말합니다.
둘은 결혼하게 됩니다.
둘의 결혼은 이야기의 시작입니다.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둘의 이야기에 다른 개성있는 인물들까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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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
책이야기2021. 1. 31. 10:09

나무로 태어난 나의 일상을 처음 읽었을때 오 이런 기막힌 소설이~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주인공은 가족이 모두 사고로 죽고 혼자가 되어 깊은 슬픔에 잠기어 고통과 슬픔이 없는 잠만 자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잠을 잡니다. 계속 아무것도 먹지 않고 잠만 계속 잡니다. 잠만 자다가 죽어서 질문을 받습니다.
"저기 혹시 다시 태어난다면 무엇이 되고 싶나요?"
전부 귀찮아서 계속 자고 싶다며 돌로 태어나고 싶다고 하나 돌은 영혼이 없어서 안된다고 하여 나무로 태어나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무로 태어납니다.
나무라니. 제목을 보고 이미 알았지만 참신했습니다.
세계수. 마력을 흡수해서 자라나고 영약의 재료도 되고 신성한 존재. 자라나기 어려운 존재.
그 세계수로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다시 태어난 주인공은 긴 잠에서 깨어납니다. 깨어나서 움직이지 않는 자신의 몸에 혼란해 했으나 이내 자신이 나무로 태어나게 해달라고 한것이 기억납니다. 나무로 태어난 자신에 적응해 가며 다시 잠을 잡니다. 다시 깨어나서 나무의 일상을 살아가며 송충이를 무서워하고 자신 주변의 나무에 말도 걸어보고 자신의 주위를 관찰하고 자신이 얼마나 크고 있는지 보고 ... 혼자 놀고 있습니다. 자신의 감각을 점차 넓혀나갑니다. 어느날 상처 입은 애벌레가 날라오고 새에게 먹힐려는 것을 주인공이 물러나게 하고 애벌레를 치료하고자 합니다. 빛. 애벌레의 상처가 주인공의 알수없는 힘으로 낳게되고 자신의 나뭇잎을 떼어내는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나뭇잎을 먹이며 보살피게 됩니다.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힘이 생긴것을 마력이라는 힘일지 모른다고 생각하며 꿈틀이(애벌레)를 보살피며 지냅니다. 그리고 어느날 번데기가 됩니다. 그 번데기는 주인공과 이야기하고 싶고 지키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변태하여 작은 인간의 몸을 가진 소녀가 됩니다. 작은 소녀 꿈틀이와 얘기하며 지내게된 나무(주인공)은 아빠가 됩니다.
가족을 잃은 슬픔으로 잠만 자다가 죽은 주인공은 나무가 되어서 가족이 생기고 점차 구성원이 늘어나고 차후엔 마법으로 자신의 인간형상을 구현한 몸을 가지고 돌아다니기도 하고 위험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읽다보면 빠져들고 따뜻한 이야기여서 마음도 편해지는 느낌입니다. 피식거리면서 보기도 했습니다.
힐링되는 판타지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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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
책이야기2021. 1. 14. 22:15

철혈의 오버로드도 판타지소설이며 회귀물입니다. 서기 2030년 판게아 대륙은 대륙의 패권을 두고 대군주들의 전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대군주 강철인은 배신으로 인해서 패배하고 회심의 한수를 사용합니다. 소울 백업이라는 사망 시 현재 자신의 기억을 과거로 전송해서 덧씌우는 능력으로 자신에게 부여된 권능이었습니다. 과거의 자신으로 돌아온 강철인은 별로인 회사에 다니고 있었고 양아치 사장이 골프채들고 시비를 걸자 패주었고 양아치 사장의 뒤를 봐주고 있던 박실장과 싸우게 되고 박실장 들을 깨부수고는 부하로 거둡니다. 그리고 판게아대륙에서의 뛰어난 책사였던 곽정을 찾아서 휘하에 둘 생각으로 곽정을 찾으라는 일을 시킵니다. 찾아오면 1억을 준다면서.
일반적인 현대였었지만 인류는 알수없는 이유로 판게아대륙으로 부름이란 이름으로 30만명이 대소환을 당합니다. 강철인은 회귀전처럼 63빌딩으로 가서 대소환을 당하고 군주 클래스를 받습니다. 다시 판게아대륙의 패권을 잡기위한 도전이 시작됩니다.
이 판타지소설은 현대의 사람들이 판타지세계로 소환당해서 영지를 선택하고 그 영지를 키워나가면서 대륙을 통일해야하는 전략시뮬레이션 게임같은 느낌을 갖게합니다. 그 안에서 주인공 강철인이 세력을 키워나가고 회귀해서 얻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것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흥미위주로 시간때우면서 보기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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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
책이야기2021. 1. 3. 22:59

묵향은 제가 군대에서 처음 접하고 읽기 시작했던 기억이 있는 무협이면서 판타지소설입니다. 퓨전이라고 해야 할까요? 퓨전의 시초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유명한 소설이니 대충 얘기하자면 처음엔 무협으로 시작합니다. 4권까지는 무협입니다. 묵향은 매력적인 인물입니다. 천마신교에 의해 살수로 키워지나 검에 재능이 있고 탈마(현경)의 경지에 오르고 부교주가 되나 배신도 당하고 기억을 잃으나 다시 기억이 돌아와 배신자들을 처리하면서 교주가 되지만 배신자의 음모로 이세계로 차원이동으로 날라가게 됩니다. 차원이동으로 판타지세계에 가게된 이야기가 다크 레이디입니다. 5권에서 15권까지입니다. 저주로 매우 싫어하던 여자와 같은 모습이 되고 역경을 이겨내서 그랜드마스터(탈마)의 경지로 회복하고 골드드래곤 아르티어스를 양아버지로 두게됩니다. 크라레스 제국의 공작이 되어 전쟁에서 활약합니다. 엄청 강해서 다크(묵향)은 다 이기지만 권모술수에 당하기도 하고 나중엔 마왕이 강림해서 그 마왕과 싸워 이기고 원래 세상으로 양아버지 아르티어스와 함께 돌아갑니다. 16권부터 돌아와서 마저 처리못한 배신자들을 처리합니다. 이때부터 질질 끄는 느낌(다크레이디에서도 끌기 시작하기는 합니다)도 들고 재미가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28권까지 갑니다. 음 진정한 마지막이 28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뜬금없이 장백산의 초고수와 싸우다가 묵향이 죽고맙니다. 이제부터 더 산으로 가는 양상인데 죽은 묵향을 살리기 위해 아르티어스는 판타지세계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전생의 비술을 이용해서 묵향의 영혼은 무작위로 어떤 태아에 들어가 환생합니다. 그 아이는 라이라는 이름을 가졌고 크라레스 제국의 시골 촌구석 소년으로 그 소년의 모험을 그립니다. 음 29권부터는 거의 라이의 고생이야기 같은 다른 이야기로 보면 볼만하지만 묵향으로 본다면 이건 뭐냐!라는 생각만 듭니다. 현재 35권까지 나왔는데 이제는 그냥 얼렁 완결이 되었으면 합니다. 언제 끝낼지. 35권이 2019년 1월에 나왔었는데 이제 2년이 되어갑니다. 음 올해 36권이 나올지도. 그리고 나온다면 완결권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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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