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마음가는대로...

서울숲에 가니 겹벚꽃이 보이더군요~ 화사하니 예뻐서 기분도 좋아지더군요~
후지X-E4 &XF27MMF2.8 로 찍었습니다. 필름시뮬레이션 벨비아를 적용했습니다^^~

오전에 비가 오고 오후에 그친다는 예보를 아침에 보고 카메라를 가지고 출근했다. 후지 x-e4는 작은편이어서 가지고 다니기 부담이 적다.
퇴근하면서 보니 노을이 지고 있어서 서둘러서 한강으로 갔다. 붉게 물든 하늘의 구름에 파란 하늘이 섞여있으니 더욱 예뻐보였다. 한참 찍으면서 노을을 감상했다.

후지필름의 X-E4 와 단렌즈 xf27mmf2.8를 서브카메라로 사용하면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후지필름 카메라를 사용하고 싶은 때에 새로 나온 X-E4가 보였습니다. 예쁘게 생겼고 가지고 다니기 좋아보이더군요. 그래서 사전예약으로 구매했습니다. 사전예약 사은품으로 추가 밧데리와 파우치가방, 잡지, 충전기였는데. 충전기가 재고가 없어서 지급이 안된다고 연락이 와서는 밧데리를 더받을것인지 아니면 상품권을 받을것인지 해서 상품권으로 받았습니다. 가볍게 찍다보니 밧데리 하나로 충분했었습니다. 여행가서 찍어도 하나만 더 있으면 될것 같았습니다.
이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좋았던 점은 매력적인 외관 ^^~ 예쁩니다. 필름시뮬레이션도 마음에 들어서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보정을 적게 하게 되었습니다. 찰칵하는 찍을때의 소리도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크롭바디이지만 화질이 마음에 듭니다. 예전에 사용했었던 소니 크롭바디보다 더 화질이 좋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27mm단렌즈도 생각이상으로 좋아서 잘 사용하고 있고 X-E4에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다른 렌즈도 사고 싶지만 생각이상으로 후지 렌즈가 비쌉니다.
전 서브로 사용해서 마음에 들지만 메인으로 사용하는 것은 어떨지는 아직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