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이야기2008. 7. 2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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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은 먼곳에를 보게 되었습니다.
 보면서 느낀점은 수애... 아름답다...

 영화는 순이라는 여인이 베트남으로 도망간(?) 남편을 떠밀리듯이 찾아가게 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남편은 다른 여자가 있었는데 옛날방식으로 결혼한 순이라는 여인에게서 남편은 아무런 사랑이 없는 존재라고 보입니다. 그런 남편은 애인에게 차이고 군대에서 사고치고 베트남으로 갑니다. 집에는 아무런 말도 없이..
이러한 사실로 인해서 순이는 시어머니와 함께하지도 못하고 부모님에게도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이 됩니다.(옛날이니 가능한 상황이죠.) 그러한 상황에서 시어머니가 아들을 찾아 베트남에 가겠다는 것에 자신이 간다고 합니다.
 사랑이 없이 남편을 만나겠다는 목적으로 베트남에 가기 위해 고생하게 되는 순이..
 보면서 무척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독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점점 베트남에서 위문공연을 하면서 변해가는 순이를 보면서 안쓰럽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에 남편을 만나게 되는 순이..
 
 사랑일까요? 아님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함이었을까요?
 전 잘 모르겠더군요.
 이것 저것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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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