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이야기2008. 3. 31. 20:08

노다메 칸타빌레를 봤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처음 느낀 점은 와~ 클래식도 멋지구나! 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원래 저에겐 클래식은 잠잘때 듣는 음악 정도였기에 드라마의 힘이 대단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
드라마로 처음 봤지만 원래는 만화가 원작이더군요.

내용은 지휘자를 꿈꾸는 음대생인 치아키와 유치원 선생을 꿈꾸는 노다메가 만나게 되면서 시작합니다.
치아키는 매우 유능하지만 비행기와 배에 대한 공포증으로 일본을 벗어나지 못하는 비운의 인물로 그려지고 노다메는 피아노에 대한 재능은 있지만 유치원 선생을 꿈꾸는 엽기적인 인물로 나옵니다. 왜 엽기적이냐 하면 첫화에서 부터 잘 보여줍니다.^^;; 쓰레기 더미의 집안.. 잘 안씻는 여자 주인공..- -;;
세계적인 유명 지휘자인 슈트레제만이 음대에 오게 되고 S오케스트라를 구성합니다. 그 오케스트라를 나중에는 치아키가 지휘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서 슈트레제만의 제자로 지휘자의 길을 본격적으로 걷게 되는 치아키.. 그리고 치아키를 따라가기 위해서 피아노 콩코르에 나가는 노다메..

이 드라마에 빠지게 되는 것이 귀에 들어오는 음악!! 언젠가 들어보긴 했으나 무슨 곡인지 몰랐던 음악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드라마인데도 보다보면 애니메이션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일부러 그렇게 표현했는지.. 저 같은 경우에는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봐서 그런지.. 애니메이션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어 볼려고 하고 있습니다만.. 드라마의 인물들이 애니에서는 어떻게 그려지는 지 궁금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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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