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2008. 4. 8. 20:00
 전철을 타고 시부야로 갔습니다. 길을 걷다가 여장한 남자를 보고 놀라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에 치여서 엉뚱한 곳으로 가기도 했습니다. 점심을 먹기 위해 헤메다가 라면을 먹었는데 가게 안쪽에 자판기가 있고 음식 그림과 이름, 금액이 적혀있더군요. 돈을 넣고 원하는 음식을 누르면 쿠폰같은 것이 나오더군요. 그것을 점원에게 주고 앉아 있으니 음식이 나오더군요.. 말 한마디도 안하고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길을 걷다보니 NHK스튜디오 파크라는 것이 보이더군요. 입장료(200엔)를 내고 들어가서 구경했습니다. 그리 구경할 것은 없었습니다. ^^;;
 나와서 좀 더 걸어가니 요요기 공원이 나왔습니다. 춤추는 사람도 있고 노래부르는 사람도 있고 구경할 것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가수들인지 모르겠지만 어떤 사람은 공연 팜플렛을 나눠주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이 음악 저 음악 들으면서 가다보니 벼룩시장인지 사람들이 물건을 늘어놓고 팔고 있더군요. 주로 옷이 많았지만 전 여전히 구경만 하고 사지는 않았습니다. 구경할 거리가 많아서 걸어가다보니.. 히라주쿠까지 가게 되더군요.

0123456789
728x90
Posted by 지크소니
애니이야기2008. 4. 7. 19:00

 노다메 칸타빌레 드라마를 보고 애니도 보게 되었습니다. 드라마와 내용 전개는 같습니다만 좀 더 내용이 추가 되어 있더군요. 드라마를 먼저 봐서 그런지 애니를 보면서 드라마와 계속해서 비교하게 되더군요. 애니는 일단 드라마 본편의 끝과 동일하게 끝납니다. 드라마는 노다메 칸타빌레 인 유럽 편을 통해서 유럽에 간 이야기를 펼치고 있지만 애니는 유럽에 가는 이야기까지는 가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2기가 나중에 방영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으니 그때에 유럽에 가서 진행되겠죠. 만화책은 보지 못했기 때문에 어떨지는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드라마의 유럽 편을 보고 예측한 것이지만요.

 드라마와 같이 음악이 많이 흘러나옵니다. 그렇지만 드라마에서는 연주하는 장면이 실감나게 보이지만 애니에서는 유감스럽게도 정지화면이 나옵니다. 간간히 연주 장면이 나오기는 하지만 많이 부족합니다. 이 부분이 좀 실망이 되더군요. 드라마에서와 달리 애니에서는 약간 설정이 다릅니다. 다른 설정을 찾는 것도 재미있더군요. 드라마에서 안나온 치아키의 친척들이 등장하고 미네와는 드라마에서 무척 친한 것과 달리 좀 덜 친한 편인 것으로 보입니다. 비행기를 처음 타는 것을 시도할 때 드라마에서는 미네와 같이 가지만 애니에서는 친척인 토시와 같이 갑니다. 그리고 슈트레제만의 추천으로 나가노 여름음악제에 참가하는 편도 있고 미네의 여자친구가 되는 미키의 첫 등장도 드라마와 달라서 애니에서는 나가노 여름음악제에서 등장하고 나중에 치아키에게 오케스트라를 만들자고 하면서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미키의 스승도 오케스트라에 참가하는 부분도 있고 드라마와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하여튼 노다메 칸타빌레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볼만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012345

728x90
Posted by 지크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