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이야기2008. 11. 17. 09:00

The Sore Feet Song라는 주제가로 시작하는 '충사' 애니.
노래가 듣기 좋고 이 애니와 정말 어울린다고 생각이 든다.
옛날옛적에.. 라는 듯한 성우의 목소리로 시작하는 애니 패턴인데..
배경은 일본이긴한데.. 시대는 모르겠다. 현대는 아닌 것 같은데..
충사란 존재가 다른 벌레(?)라는 것을 연구하고 물리치고 돕고.. 이 애니에서 말하는 벌레의 연구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주인공 킹코(직업 충사)가 겪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충사는 다른 사람에게 안보이는 벌레가 보이고 그 벌레가 충사에게 점점 모여드는 듯하다. 그래서 충사인 킹코는 계속해서 여행을 다닌다. 방랑자라고 할까? 돌아다니다가 아는 사람의 도움 연락을 받으면 도움을 주러가고 지나가다가 벌레로 인해 고생하거나 피해를 입는 사람을 도와준다. 
 

 기억에 남는 벌레는 무지개 벌레. 원래의 무지개와 비슷하지만 비가 안와도 나타나는 무지개 벌레는 정말 인상 깊었다. 그리고 소리를 먹는 벌레. 사람이나 동물에 기생하여 소리를 먹는 벌레로 처치 방법은 소금물을 귀에 흘리면 된다. 그 벌레와 같이 나타날 수 있는 희귀 벌레로 인해 애니에서는 더 고생한다. 기억을 먹는 벌레, 안개 벌레, 눈을 멀게 하는 벌레, 가짜 봄을 만드는 벌레, 벌레의 인생을 살게 만드는 꽃, 여행하는 늪 벌레, 꿈에 나오는 것을 현실로 실현시키는 벌레 등.. 괴기한 벌레들과의 이야기이다.
 그렇지만 무섭거나 한 애니는 아니다. 도리어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애니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는 옛날옛적에 하면서 시작하는 할머니나 할아버지의 옛날이야기를 연상시킨다. 도깨비 얘기나 그런 것 처럼 민간의 여러 신비하고 괴기한 이야기를 풀어 놓은 듯하다.
 잔잔한 분위기의 애니여서 더욱 볼만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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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
애니이야기2008. 11. 16. 23:18
노다메 칸타빌레 파리편이 어느새인가 하고 있었다..- -;;
드라마로 노다메 칸타빌레 인 유럽을 봤지만 애니는 조금 다르다.
처음 4화까지는 거의 내용이 같은데 5화부터 내용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파리에서의 노다메와 치아키의 활약~ 그리고 새로운 인물들..
이제 6화가 했는데 계속해서 보고 싶다..
빨리 다음편이 나오기를 바란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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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
애니이야기2008. 7. 2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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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의 마크로스에서부터 많은 시간이 흐른 마크로스 프론티어.
마크로스에서 나오던 기체들 모두 업그레이드되어 있는 모습이 멋지다.
전투기도 그렇고 마크로스도 그렇고..+ +
전투장면도 기대 이상이다.
젠트라디인과 함께 사는 모습은 정말 흥미로웠다. 젠트라디인을 위한 공간이 따로 있고 일반 생활할때는 마이크론화(소인화)하여 원래 인간과 크기를 맞추는 것까지 볼거리가 많다.
마크로스의 삼각관계도 계승해서 가지고 온 걸로 보인다. 주인공인 알토, 인기가 최고인 가수 쉐릴, 연애계에 막 데뷔한 란카의 삼각관계가 볼만하다.
그리고 마크로스 제로에서 나왔던 장면이 마크로스 프론티어에서 영화로 찍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이 부분도 의외로 시선이 가는 장면.ㅎ
잘 생각해보니 란카가 어머니에게 배웠다는 노래.. 마크로스 제로에서도 나온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새로운 적인 비쥬라. 생체병기로 보이는 이들은 마크로스 프론티어를 공격한다.
그리고 14편에서 나온 의미심장한 란카를 향한 말.. 리틀 퀸일 줄이야..^^
아무래도 란카는 비쥬라의 작은 여왕일지도..

하여튼 흥미를 점점 더해가는 마크로스 프론티어였습니다. 의외로 싱겁게 끝날 수도 있지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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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
애니이야기2008. 7. 1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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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츠원명류라는 강력한 무술을 계승한 무츠라는 성의 3대를 다룬 애니매이션입니다.
기본적인 설정으로 무츠원명류라는 전설의 무술이 있습니다. 그 무술을 계승한 자는 성을 무츠를 씁니다.
맨속 격투기이며 대대로 내려오는 검이 있습니다. 그 검은 그냥 요리할때 쓰더군요.- -;;

이러한 무츠원명류의 강함을 증명할려는 듯이 유명한 일본 검객들이 등장합니다.
미야모토 무사시, 야규 쥬베이, 미야모토 이오리, 사카모토 료마, 신선조의 오키다, 히지카타...

처음에는 미야모토 무사시와 대결하는 편입니다. 그 다음은 야규 쥬베이와 대결, 그 다음은 료마, 오키다, 히지카타....

미야모토 무사시와 대결하는 무츠 후에 그의 아들이.. 그리고 그의 자손이..

생각보다 볼만합니다. 싸우는 부분이 정말 볼만하더군요. 뭐.. 약간 현실감이 떨어지기는 하지만..ㅎ
실제 인물과 가상의 인물이 싸운다는 설정은 상당히 매력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뭐.. 일본에는 이러한 애니가 꽤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요. 우리나라 사람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도 많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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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
애니이야기2008. 7. 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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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임버스가 돌아왔다..우와~

언제 슬레이어즈를 처음 보기 시작했는지..^^
옛날에 TV에서 방영하는 것을 보고 완전히 푹 빠져 버렸던 슬레이어즈 시리즈.

여전히 활기차고 나라하나는 쉽게 파멸로 몰고가는 리나 임버스. 그리고 그녀의 보호자(?) 가우리.
정의를 실천할려는 마음으로 가득찬 아멜리아, 점점 개그 케릭이 되어가는 마검사 제르가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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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
애니이야기2008. 7. 2. 20:10
곰플레이어에서 무료 애니메이션 중에 지팡구라는 것이 보였다. 음.. 재미있을려나.. 그냥 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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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의 시작부터 나의 시선을 잡았다. 만화책을 본적이 없는 애니이었기에 어떤 내용인지도 모르고 보기 시작한 것이었다.
일본의 이지스 호위함 미라이가 미군과의 해상 합동 훈련을 위해 항해하는 도중에 과거로 날라가서 펼쳐지는 이야기. 어떻게 보면 많이 써먹었을 구성이지만 그 내용 전개가 무척 흥미로웠다. 세계 2차대전에서 일본과 미국의 해상전 미드웨이 해전에 나타난 미라이호.
첨단 무기와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미라이 이지스함은 전쟁에 참여하게 되면 전세를 완전히 역전시킬 수 있는 존재였다. 여기서 미라이호의 인원들은 고민하게 된다.
미라이호의 부선장 카도마츠 요스케는 이 시대의 일본 군인 쿠사카 사쿠미를 구하게 된다. 쿠사카를 구하게 되면서 미라이호의 인원들은 과거에 개입하게 되었고 나중에는 쿠사카의 도움을 받게 되고 만다.
요스케와 쿠사카의 사상 대립과 제국군인이라는 일본군과 자위대라는 일본군의 대립이 이 애니의 재미라고 생각한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이 보기에는 짜증나는 부분들이 있다. 일본을 미화시키는 부분도 있고 은근히 합리화 할려는 부분도 보인다. 그렇지만 전쟁에 대한 안좋은 부분도 이야기를 한다. 의외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애니였다.
 그리고 또 한가지 볼만한 점은 백투더퓨처에서 같은 과거의 영향으로 미래의 인간이 변하는 그러한 상황은 나타나지 않는다. 지팡구에서는 미라이호가 있었던 세상과 미라이호가 넘어온 세상은 별개의 세상이라는 가정이 깔려 있다. 26화에서 요스케의 아버지가 군인의 차에 치여서 사망했음에도 요스케가 사라지지 않고 존재한다는 사실이 그러한 설정을 잘 보여준다.
 재미있는 애니이지만 26화 다음이 현재는 없는 듯하다. 나중에 만들어지겠지.. 만화책을 봐야하나? 완결이 안된 것이라면 좀 난감하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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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
애니이야기2008. 5. 2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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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마크로스~ 마크로스~ 마~ 크로스...

 옛날 TV에서 방영할 때 노래 가사의 일부를 적은 것인데..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아서 기억나는 부분만 적어 봤습니다. 매우 유명한 작품이라서 따로 줄거리를 적을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저 애니를 보고 한때 우주공군조종사가 되야겠다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뭐.. 곧 다른 애니를 보고 다른 생각을 하게 되었지만요..^^) 그만큼 전투장면이 흥미진진합니다. 그 당시에 봤을때는 최고의 작품이라 생각했습니다. 뭐.. 지금에 와서 보면 그림 수준이 많이 떨어지지만 다시 봐도 재미있더군요.
 약간 이 애니의 문제점은 마크로스가 젠트라디인과 싸우다가 워프의 실수로 지구에서 멀리가게 되어 다시 돌아왔을때에 지구가 멸망의 수준에 와 있다는 사실.. 상당히 충격적인 부분이었습니다. 요즘에는 더한것도 있지만 그 당시에는 충격적이랄까.. 그런 내용 때문인지 우리나라에서 방영했을때에 지구에 도착하고 대대적인 젠트라디군과 전투하는 부분에서 방영이 끝났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어리둥절 했지만 좀 나이가 들어서 구하여 봤을때는 이해가 가더군요.
 이 애니의 또다른 재미는 삼각관계와 노래랄까요?
 히카루, 민메이, 미사의 삼각관계는 생각보다 재미있었죠. 예상과는 달리 히카루가 미사와 이어지는 것은 저에겐 충격이었지만요.. (민메이가 매우 불쌍하단 생각이 들었죠.)
 민메이가 미스마크로스가 되면서 그 둘의 운명은 갈라진 것일지도 모르겠지만요. 민메이의 여러 노래도 듣기 좋습니다. 뮤직비디오도 있더군요.
 잠시 마크로스 애니의 추억에 빠져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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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
애니이야기2008. 4. 7. 19:00

 노다메 칸타빌레 드라마를 보고 애니도 보게 되었습니다. 드라마와 내용 전개는 같습니다만 좀 더 내용이 추가 되어 있더군요. 드라마를 먼저 봐서 그런지 애니를 보면서 드라마와 계속해서 비교하게 되더군요. 애니는 일단 드라마 본편의 끝과 동일하게 끝납니다. 드라마는 노다메 칸타빌레 인 유럽 편을 통해서 유럽에 간 이야기를 펼치고 있지만 애니는 유럽에 가는 이야기까지는 가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2기가 나중에 방영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으니 그때에 유럽에 가서 진행되겠죠. 만화책은 보지 못했기 때문에 어떨지는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드라마의 유럽 편을 보고 예측한 것이지만요.

 드라마와 같이 음악이 많이 흘러나옵니다. 그렇지만 드라마에서는 연주하는 장면이 실감나게 보이지만 애니에서는 유감스럽게도 정지화면이 나옵니다. 간간히 연주 장면이 나오기는 하지만 많이 부족합니다. 이 부분이 좀 실망이 되더군요. 드라마에서와 달리 애니에서는 약간 설정이 다릅니다. 다른 설정을 찾는 것도 재미있더군요. 드라마에서 안나온 치아키의 친척들이 등장하고 미네와는 드라마에서 무척 친한 것과 달리 좀 덜 친한 편인 것으로 보입니다. 비행기를 처음 타는 것을 시도할 때 드라마에서는 미네와 같이 가지만 애니에서는 친척인 토시와 같이 갑니다. 그리고 슈트레제만의 추천으로 나가노 여름음악제에 참가하는 편도 있고 미네의 여자친구가 되는 미키의 첫 등장도 드라마와 달라서 애니에서는 나가노 여름음악제에서 등장하고 나중에 치아키에게 오케스트라를 만들자고 하면서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미키의 스승도 오케스트라에 참가하는 부분도 있고 드라마와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하여튼 노다메 칸타빌레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볼만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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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