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2008. 11. 2. 19:47

이름..

이거 없으면 난감하다..

거시기.. 거기.. 저거.. 이거.. 그렇게 부르는 것도 한계..
가끔 같이 일하는 사람의 이름이나 친구의 이름이 갑자기 기억이 나지 않을때가 있다. 그럴때의 난감함이란..
좀 지나면 기억나지만. 왜 내가 그 이름을 부르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 만드는..

이름이 있기에 그것에 대한 구별이 확실해지고 부르기도 편한 것 같다. 특징있는 것에 대한 이름을 붙이는 것이 각 나라마다 다른 것이 있어 그것을 익히기 위해 언어도 익히는 것이겠지만 그 이름에 따라 생각하는 바가 보이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이름이 없이 거기 거시기.. 등등으로 부르면 모두.. 의사소통에 엄청난 차질이 있을 거다..^^;;

그만큼 이름이 소중한 것이 아닐까.

내 이름이 소중한 것처럼 다른 사람의 이름도 소중하고 기억할 것들이지만 기억하기도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 더욱 이름을 잘 기억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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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
긁적이다2008. 10. 27. 22:03
1년의 먼 길을 현자를 찾아온 젊은이는 현자에게 물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의 사랑을 얻고 싶습니다. 그런데 도무지 어떻게 해야 좋을 지를 모르겠습니다. 현자시여. 저에게 길을 알려주십시오."

현자는 그 젊은이를 보며 안타깝다는 듯이 말했다.
"자네는 너무 길을 멀리 왔네. 나를 찾아오는 그 시간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을 했으면 좋았을 텐데. 사랑도 때가 맞지 않거나 지나버리면 어려운 것일세. 그런데 자네는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했네. 자네가 기다린다고 그 사람이 기다리는 것은 아니니 말일세."

젊은이는 바닥에 주저앉아 버렸다.
그런 젊은이를 보면서 현자는 말했다.
"그래도 포기하지 말게나. 지금이라도 당장 돌아가서 고백을 해보게 무엇이든지 첫걸음이 중요한 것이니. 그리고 자네의 사랑이 받아지지 않았다고 해서 실망하지는 말게나. 자네에게 새로운 사랑이 다시 찾아갈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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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