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2008. 5. 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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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방에 한구석에 처박혀 있는 디스켓들.. 생각해보니 컴퓨터를 접한지도 이제 오래되었다.
 국민학교 5학년 때부터 접했으니..

 그때에 처음 본 컴퓨터는 퍼스콤. 팩을 저장매체로 쓰던 컴퓨터였는데.. 그걸로 오락도 하고 베이직도 배웠다.
 그렇게 컴퓨터를 접하면서 내가 가졌던 컴퓨터도 몇번 바뀌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저장매체도 바뀌었다. DOS를 쓰던 시절에서 지금은 윈도우XP를 쓰고 있으니 ㅋ
 
 저장해야 하는 용량도 무지 커졌고 지금은 DVD나 USB메모리, 외장하드를 저장매체로 쓰고 있으니.. 옛날 저장매체는 아예 기념품이 되었다.
 
 그런데도 내가 가지고 있는 옛날 저장매체가 의외로 많았다. 5.25인치 디스켓의 1.2Mbyte면 못할 것이 없었던 시절도 있었는데.. 5.25인치 디스켓을 주로 쓰다가 어느순간에 3.5인치 디스켓으로 넘어갔다. 그러다가 갑자기 용량이 폭발하는 것 같더니 CD로 DVD로 넘어가 버렸다.

 지금은 DVD 저장매체로도 용량이 부족하다. 그리고 가지고 다니기 편한 소형의 USB메모리도 있다. 외장하드로 필요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백업하고 있다.

 왠지 용량이 커진 것은 좋지만 너무 빨리 변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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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
왜?2008. 5. 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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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핸드폰은 LG-SV420으로 일명 샤인폰이다.
이 핸드폰 인기상품에 속하기는 하지만 불편한 점이 있다.
왜 이렇게 만들었는 지 모르겠다.
지금 말하고 있는 것은 확실히 좀 지난 내용이다.

핸드폰이 좀 얇은 폰은 다 충전기와 연결하기 위한 젝이 있어야 한다.
충전기의 핀수가 통일 되었지만 내 핸드폰에는 전혀 맞지 않는다.
왜냐.. 편하게 그냥 충전기와 다이렉트로 연결되게 하면 안되는 거냐!!
많은 사람들이 불편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충전하기 위해서는 전용젝을 들고 다녀야 한다.
악세사리가 하나 늘어서 불편해진데다가 잃어버리면 젝을 새로 사야한다.- -;;

문제는 여기에 끝나지 않는다.
내 핸드폰은 가끔 젝을 연결하여 놓고 나두면 방전이 되는 경우도 있다. - -;;
그것 때문에 A/S를 3번 정도 받았지만 핸드폰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젝에 문제가 있는 것이었다.
A/S를 갈때마다 젝을 교환 받았지만..- -;; 여전히 문제가 있다.
그래서 핸드폰을 직접 충전하지 않고 그냥 밧데리만 충전하여 갈아낀다.
결국 젝은 컴퓨터와 데이터 전송할때만 쓰는 용도로 바뀐지 오래다..

젝 말고 다른 것은 다 마음에 드는 편이지만..
핸드폰 제조사에서 이렇게 만든 이유는 전용젝을 팔기 위함인지..- -;; 모르겠다.
두께가 얇아져서 그렇다는 것은 왠지 핑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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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
왜?2008. 4. 1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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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에서 나오는데 자동매표를 실시합니다라는 안내문구를 보았다.
 음.. 저게 무슨 얘기지?
 지하철 자동매표.. 내용을 보니 매표직원을 안전서비스 요원으로 전환하고 매표업무를 자동화한다고 써 있다.
 그럼 매표직원은 앞으로 없다는 얘기??
 그러고보니 얼마전에 친구와 갔던 팔당역에는 매표직원이 없었다. 생각해보니 자동매표를 실시하고 있는 곳인 것 같다.
 좋을까? 뭐.. 일단 지하철 측에서는 매표직원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여유가 생긴다고 생각이 들지만 고객의 입장에서 보면 불편할 것 같다. 나와 같은 젊은 사람들은 괜찮을 것 같지만 연세가 되시는 분들은 불편할 것 같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쓰여 있지만 매표소를 이용하던 사람들은 확실히 불편이 느껴지게 될 것 같다. 자동 판매기나 교통카드 충전기가 고장나면 완전 난감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것 같다.
 뭐.. 이런 불편만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지하철 측에서 안전 요원을 늘리는 것 같으니 긍정적인 면도 있을 것 같다.
 하여튼 오늘부터 실시되었으니 계속 지켜보다보면 불편한지 아닌지는 알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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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
왜?2008. 4. 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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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에서 길을 걷다보면 담배꽁초 전용수거함이라는 것이 보인다.
 맨처음에 얼핏 지났을때는 뭐지? 라는 생각을 했었다.
 종로를 걷다보면 쓰레기를 버리기 힘들때가 있다. 쓰레기통이 안보인다. 그래서 마냥 들고 다니다가 토스트가게의 쓰레기통에 버리기도 했다. 그렇게 생각하니 담배를 피는 사람들은 담배꽁초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거나 아니면 그냥 길거리에 버리게 될 것 같다. 아무래도 담배꽁초는 크기가 작으니 쉽게 버릴 것 같다. 담배를 안피니 잘 모르겠지만 친구들을 보거나 주위의 사람들을 보면 담배꽁초는 쉽게 버리는 것을 보았다.
 저런 수거함이 있으면 담배꽁초를 저기에 버리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효용이 얼마나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낳겠지.
 쓰레기통도 투명하게 만들어서 배치해 놓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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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