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2008. 5. 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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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주쿠. 만화 시티헌터에서 나오는 곳이죠. 약간 익숙해 보이는 곳도 볼 수 있었지만 저희는 신주쿠에 내려서 한참 헤맸습니다. 무척 복잡하더군요..- -;; 어디를 가는 지도 모르게 많이 왔다갔다 하게 되었습니다. 길을 가면서 우리나라에서는 한복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은 별로 없는데 일본은 의외로 기모노를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약간 신기하다는 느낌?? 뭐.. 디즈니랜드에 가서도 많이 보게 되니 나중에는 익숙해 지게 되었지만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부분이라 좀 부럽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전통옷에 대한 사랑이 느껴진다고 할까?? 우리나라는 한복을 입고 다니는 경우는 나이 많으신 분들 아니면 거의 없으니까요.
 한참 헤메다가 지하도로 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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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도는 무척 길더군요. 위에 안내판이 있어서 어디쯤 가고 있구나 알았지만 생각이상으로 길었습니다. 그 지하도로 전자 제품 할인 상가를 돌면서 구경하였습니다. 많은 핸드폰, 노트북 등 여러 전자 제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 용산이랑은 분위기가 다르더군요. 여러가지 전시해놓고 구경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것 같은 것은 비슷한 데 제품의 앞에 모두 가격표가 붙어 있는 것 등과 배치 방법 등이 다르다고 할까요?
구경할 것이 많다고 가이드북에 쓰여 있었는데 확실히 구경할 거리는 많은 것 같지만 왠지 지치더군요. 길을 헤메다 보니.. 이제 도쿄도청을 찾아 갔습니다. 도쿄도청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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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
여행이야기2008. 4. 10. 19:00
 시부야에서 걸어서 요요기 공원을 통과해서 얼마나 걸렸는지 기억이 안난다. 하여튼 걸어서 히라주쿠에 도착했다. 좀 가서 메이지신궁으로 향했다. 왠... 코스프레..- -;; 코스프레한 여자애들과 남자애들이 보였다.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외국사람들도 꽤 있었다. 사진을 찍으려 하자 능숙히 포즈를 잡아준다. 오호.. 확실히 코스프레를 하고 돌아다니니 익숙한 듯한 모습. 나도 멋있어 보이는 몇몇을 찍었다.
 메이지신궁으로 들어갔다.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고 있었고 나도 그 무리 중의 하나였다. 사람들이 가는 방향으로 따라서 구경을 다녔다. 물을 먹도록 되어 있는 장소에서 물을 퍼서 마시고 일본 전통 건축물을 구경했다. 신에 대한 소원을 적어서 걸어 놓는 것이 있었는데 일본어 설명 밑에 영어, 한글로 설명이 달려 있었다. 아무래도 한국사람들이 많이 오나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생각해보면 우리나라에 중국사람과 일본사람이 여행을 많이 온다고 했는데 그들은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어 표지판은 많지만 중국어나 일본어 표지판은 별로 없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뭐.. 지하철에는 여러 표기가 되어 있지만..ㅎ
 구경할 만하기는 하지만 코스프레를 구경한 것보다 별로라는 느낌이었다. 물은 맛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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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
여행이야기2008. 4. 8. 20:00
 전철을 타고 시부야로 갔습니다. 길을 걷다가 여장한 남자를 보고 놀라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에 치여서 엉뚱한 곳으로 가기도 했습니다. 점심을 먹기 위해 헤메다가 라면을 먹었는데 가게 안쪽에 자판기가 있고 음식 그림과 이름, 금액이 적혀있더군요. 돈을 넣고 원하는 음식을 누르면 쿠폰같은 것이 나오더군요. 그것을 점원에게 주고 앉아 있으니 음식이 나오더군요.. 말 한마디도 안하고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길을 걷다보니 NHK스튜디오 파크라는 것이 보이더군요. 입장료(200엔)를 내고 들어가서 구경했습니다. 그리 구경할 것은 없었습니다. ^^;;
 나와서 좀 더 걸어가니 요요기 공원이 나왔습니다. 춤추는 사람도 있고 노래부르는 사람도 있고 구경할 것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가수들인지 모르겠지만 어떤 사람은 공연 팜플렛을 나눠주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이 음악 저 음악 들으면서 가다보니 벼룩시장인지 사람들이 물건을 늘어놓고 팔고 있더군요. 주로 옷이 많았지만 전 여전히 구경만 하고 사지는 않았습니다. 구경할 거리가 많아서 걸어가다보니.. 히라주쿠까지 가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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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
여행이야기2008. 3. 2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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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내 프리티켓입니다. 이걸로 하루종일 타고 다닐 계획으로 발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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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스에 갔습니다. 아침에 전철을 타고 갔는데 평일이어서 사람들이 많더군요. 우리나라 전철보다 크기가 작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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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에서 구경하다가 맥주기념관이 있더군요. 맥주기념관에 들어가서 흑맥주를 마셨습니다. 맛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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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를 마시고 좀 쉬다가 주위를 돌아다녔죠. 이것 저것을 구경했는데.. 이젠 잘 기억이 안나네요. 남는 것은 사진뿐인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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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
여행이야기2008. 3. 2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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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도의 역 사진 입니다.

숙소는 너무 작더군요. 2인 5박에 23,000엔을 지불했습니다.(2006년) 자금의 여유가 별로 없어서 가격이 저렴한 곳을 찾아서 예약했었습니다만 실제로 가니 무척 작은 방이더군요.^^;; 2층 침대가 있고 옆에 앉아 있을 공간 정도 있는 방이었습니다.
뭐.. 잠만 잘 곳이니 나쁘지는 않았지만 다음에 일본에 여행을 오면 숙소는 더 편한 곳으로 잡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저녁에 전화를 했었는데 공중전화기를 사용했습니다. 전화카드는 안샀습니다. 집에 잘 도착했다고 전화를 했는 데 40엔이 들었습니다.


도착한 날에 여행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어디를 갈지를 정했죠.
둘째날은 신주쿠, 하라주쿠, 시부야를 가기로 정했고 셋째날은 오다이바, 도쿄타워, 넷째날은 마이하마 (디즈니랜드), 다섯째날은 닛코, 여섯째날은 반다이 뮤지엄 구경하고 공항으로 가기로 정했지만..^^;; 여행을 하면서 계획을 바꾸었습니다.

실제로는 둘째날에 에비스, 시부야, 히라주쿠, 신주쿠에 갔고 셋째날은 오다이바, 도쿄타워, 넷째날은 닛코, 다섯째날은 디즈니시, 여섯째날은 마츠도를 좀 돌다가 공항으로 갔습니다.

둘째날에 너무 돌아다녀서 힘이 다빠졌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구경하고 다녔습니다.

일단 교훈은 여행 처음에 무리하면 점점 힘들어진다는 것입니다. 좀 여유있게 돌아다니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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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
여행이야기2008. 3. 27. 19:00

비행기를 타고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쩝.. 아쉽게도 그때 갈때에 저녁 비행기라서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을 때에는 저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숙소로 가기 위해서 서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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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철을 타기 위해 하네다 공항의 국제선에서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국내선 2로 가서 전철역으로 갔습니다.

Free Shuttle Bus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곳을 사진을 찍었었지만 많이 흔들렸네요.

잘 보시면 한글로 무료 연락 버스라고 쓰여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때 당시에 일본 여행이 처음이라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가는 곳마다 한글이 쓰여 있는 곳이 많아서 그리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처음왔기에 전철표를 끊는 곳에서 허둥지둥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이 옆에서 보시던 분이 저희를 도와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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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가 마츠도(松戶)에 있었기 때문에 그곳으로 가기 위해 갔던 경로는 하네다 공항의 국내선 2 에서 도교모노레일을 타고 하마마찌쵸(470엔)로 가서 JR야마나센을 타고 닛뽀리(160엔)로 거기서 JR쾌속을 타고 마쯔도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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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발권기와 정산기^^

마츠도에 도착했지만 역에서 나올 수 없어서 처음에 헤맸습니다. 왜 못나가지? 역장에게 물어보았죠.. 짧은 영어로..^^;; 역장.. 귀찮다는 듯.. 표를 달라고 손짓을 하더군요. 표를 보더니 위 사진의 오른쪽 기계를 손으로 가르키면서 일본어로 뭐라고 하더군요..
돈이 모잘라서 못 내리는 거였습니다.^^;; 기계에 표를 넣었더니 220엔을 넣으라고 나오더군요. 넣었더니 새로운 표가 나왔습니다. 이제 역 밖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 도구내자유승차권(都內フリきっぷ -'구'자는 한자가 다릅니다.) 730엔 <저의 전철비용 470엔+160엔+220엔
 기억이 잘 안나지만 제가 표를 끊고 나서 어떤 사람이 도구내자유승차권을 끊으면 싸다고 하더군요.
 인터넷에 찾아보시면 전철가격은 잘 아실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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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
여행이야기2008. 3. 26. 18:44

일본 도쿄에는 한번 가보고 싶었다.

가본지 오래되었지만 이제 정리하는 마음으로 한번 써본다.

2006년도의 여름 휴가때에 갔다. 회사 사람하고 둘이서 계획을 세워서 갔는데 사실 계획이라는 것이 몇일 동안 여행하고 어디서 묵을 것이고 비행기는 언제 탄다.. 그정도^^;;

비행기를 먼저 예약했다. JAL항공사를 이용해서 김포에서 하네다로 가게 되었다.
여행 기간은 5박6일로 잡았고 여행경비는 항공료를 제외하고 55,000엔을 준비하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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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세부 여행 일정은 도쿄의 숙박할 곳에 도착해서 정하기로 하고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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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타면 누구나 찍는 하늘 사진하나..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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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