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2008. 6. 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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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한강에 갔는데.. 한강 도로에서 게를 보게 되었습니다.
게라니..- -;;
건드려도 안움직이는 것을 보면 죽었나 봅니다.

낮에 비가 와서 게가 여기까지 왔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힘들게 왔을텐데.. 죽었다니.. 좀 슬픈 생각도 들더군요.
다른 곳에 나둘까 했지만.. 왠지..
만지기 무서워졌다는..- -;;

새삼 제가 겁이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결국 그 자리에 놓고 자리를 떴습니다만.. 제가 가고 보니 어떤 연인이 보고 있더군요.
그들도 한참 보다가 그냥 자리를 뜨더군요.

하여튼 게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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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