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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2.25 '삼국지 마행처우역거'(대체역사소설)을 읽었던
책이야기2020. 12. 25. 22:12

삼국지 마행처우역거는 제가 요즘 읽고 있는 삼국지 유지경성을 쓴 조경래 작가님 작품입니다. 무척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비관이라는 인물이 삼국지 게임에 있나 찾아보고 인물사전도 찾아봤었습니다.
비관은 자는 빈백으로 후한 말 삼국지 시대에서 유장의 인척으로 유장의 어머니는 비관의 재당 고모였으며 유장의 딸과 결혼한 유장의 사위이며 파의 대지주로 재산이 많았습니다. 면죽관에서 이엄과 함께 유비군에 항복하여 비장군으로 임명되었다가 파주태수, 강주도독을 역임합니다. 223년에 도정후에 봉해지면서 진위장군이 되었으며 사람과 잘 친해지고 재간이 있고 임무를 잘 수행했으며 말을 잘했고 인의와 공덕이 지극했다고 하나 37세의 나이로 죽었습니다. 게임 코에이 삼국지에서는 삼국지2편, 3편에 등장하고 그후로는 등장을 안하다가 14편에서 등장했다고 합니다. 삼국지 14에서 플레이해보는데 그냥 보통으로 능력치가 통솔 73, 무력 64, 지력 66, 정치 68, 매력 78 이고 일러스트는 듬직한 호남형이었습니다.
이 작품도 비관이 꿈을 꾸고 꿈속에서 지금의 현대에 태어나서 살아가고 37세로 죽는 경험합니다. 꿈에서의 경험으로 자신이 대장암으로 죽는것을 알게 되고 10년의 남은 시간동안 치료할 방법을 찾기로 합니다. 조카 비의가 찾아왔고 제갈량이 찾아왔음을 알립니다. 제갈량은 유비를 도와서 임관하길 요청하고 비관은 거절합니다. 제갈량이 비의를 데려가길 원하고 비의도 가길 원해서 어쩔 수 없이 허락합니다. 사흘 뒤에 장비가 방문하고 같이 술을 마시며 장비에 형님, 비관은 아우가 되어 친해집니다. 이로인해 장비가 엄안을 잡는것을 돕게 됩니다. 엄안이 장비를 따르게 도와주게 된 공을 세우게 되며 낙성까지 가는 길을 인도하게 됩니다. 장임의 항복을 설득하고 파로 돌아옵니다. 파에서 아내 유영과 거두어 기르고 있던 시녀 아진을 딸로 거두기로 하고 자신의 병을 치료하여 오래 조용히 평안히 살고자 합니다. 파군 일대를 뇌동, 간옹과 순회하는데 파의 대성 중 하나인 원약, 부호가 위의 간계로 위 쪽에 붙어서 습격합니다. 그로 인해 아내 유영과 아진이 죽게 되고 복수를 결심합니다. 위에 복수하기위해서 죽은 아내 유영과 아진의 이름을 자신의 힘으로 세상에 떨치기 위해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비관의 노력을 보는 것이 재미있고 점차 뛰어난 전과를 세우고 나아가는 모습이 재미있었습니다. 제갈량, 유비, 관우, 장비 등 인물을 묘사하는것을 보는 것도 재미있고 변화하는 사건 등이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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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