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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2.16 '암흑제국의 패리어드'(판타지소설)을 읽었던
책이야기2020. 12. 16. 22:36

암흑제국의 패리어드는 귀환병이야기의 후속편입니다. 후속편 답게 이야기 전개스타일은 비슷합니다. 이안과 커크 사이에 태어난 패리어드의 겪는 이야기가 중심이 됩니다. 그리고 귀환병이야기에서 마무리가 덜된 부분이 마무리됩니다.
처음은 가드온의 독백으로 시작합니다. 약간의 배경설명과 현상황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가드온은 귀환병이야기에서 이안이 거두어서 타고난 불의 힘을 컨트롤하는 것을 도와주고 밖의 세상으로 나오게한 황실의 버려진 황족이었습니다.
패리어드는 어머니 화용 커크의 영향으로 붉은 머리를 가진 아름다운 소녀이지만 다섯살입니다. 그러나 17살은 되어보이는 빠른 성장을 하고 지능수준도 17살 이상이었습니다. 용과 인간사이의 혼혈이라 어떨지 짐작이 안가는 부분이 있었다고 합니다. 북별궁에서 나가게된 이안 일행은 자일란트의 영지로 향하게 됩니다. 자일란트가 나이가 들어 죽으면서 이안에게 영지를 주어서 그곳에서 지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떠나서 가고 있는 이안 일행에 황제의 칙서가 오고 암흑 제국에서 사자가 와서 암흑 제국 여왕의 즉위식에 친선 사절을 보내는 일행에 이안을 보내기 위해서 였습니다. 암흑 제국에 친선 사절로 가서 돌아온 사람이 없는 피와 죽음의 즉위식이라 불리는 안 좋은 곳이었습니다. 이안은 무시하고 갈길을 갔는데 패리어드는 흥미를 느끼고 몰래 사자를 따라 궁으로 갑니다. 그 패리어드를 피트가 따라나서고 스탠이 눈치채고 뒤따라갑니다. 패리어드는 자신을 쌍둥이 오빠라고 속이고 암흑 제국의 사자를 따라 암흑 제국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패리어드의 모험이야기가 시작되는 겁니다.^^ 상당히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암흑 제국은 여황이 다스리는 제국으로 여성이 중심입니다. 아마조네스의 설정과 비슷한듯 합니다. 여성이 대부분 강하고 전사들입니다. 제일 강한 황족의 여성이 여황이 되는 것입니다. 여성 중심 사회이죠. 거기에 환경도 사납기도 합니다. 이면에 숨겨진 진실도 있고 패리어드가 성장하는 모습도 재미있습니다. 귀환병이야기를 보셨다면 꼭 이어서 봐야하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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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