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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05 어린이날
  2. 2008.09.16 9월 16일 연휴의 마지막날 1
긁적이다2009. 5. 5. 22:54

오늘은 어린이날.. 어릴 때는 좋았고 커서도 좋다.
쉬는 날이니까..ㅋ 오랜만의 연휴를 가지게 되었지만 벌써 연휴가 끝났다. 연휴의 전날에는 이것도 저것도 해야지 했는데..

생각해보면 어릴적 어린이날에는 공원에 가고 부모님에게 맛있는거 사달라고 해서 먹고, 선물도 받았었다. 뭐.. 그리고 좀 지나면 어버이날이어서 카네이션을 만들어서 부모님 가슴에 달아드리고 그랬지만.ㅋ
즐거웠던 어린 시절도 이제는 추억일 뿐이니 ..

 오랜만에 만화책을 빌려보았다. 어린이날이어서 빌려본 것이라기보다는 쉬는날이어서 빌려본 것이다..ㅋ
자주 만화책을 보지만 요즘은 통 보지를 못해서 한꺼번에 많이 빌려보았다.
어릴때 이렇게 빌리기도 쉽지 않은 환경이었지만 (그때는 도서대여점이 없었다. 만화책방 같은 가서 돈내고 그 자리에서 보고 가는 것 정도 있었다. 주로 만화책이 많은 친구 집에 가서 보거나 서로 나눠서 사서 돌려보거나 했었다.) 이렇게 빌려보면 부모님에게 야단맞고는 했었다. 뭐.. 이제는 다 컸으니 별말씀 없으시지만..
 오랜만에 보는 만화책이어서 그런지 보는 속도가 많이 떨어졌다.. 다 보는 대에 꽤 많은 시간이 걸렸다. 옛날에는 금방 봤는데..
 만화책을 보다보면 어릴적 추억이 떠오르기도 한다. 20세기 소년을 보면 어릴적 추억이 세상을 바꿀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든다.
 만화책을 보면서 어릴적 추억이 떠오는 것은 사실 장기간 연재되고 있는 만화들 때문에 더욱 그렇다. 대표적으로 명탐정 코난이랄까.. 그 만화책은 너무 정도가 심하다..- -;; 만화책의 인물들은 나이도 안먹는지.. 그림체만 바뀔뿐.. 거의 한살도 먹지 않은 듯하다..- -;;
 아.. 좀 지나면 연휴도 끝이구나.. 뭐. 이런 적이 한두번도 아니지만.. 쉬는 날은 왜이렇게 빨리 지나가는 것인지 매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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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
긁적이다2008. 9. 16. 20:50

추석 연휴의 마지막날입니다..쩝... 쉬는 날이 끝나니 아쉽군요.
별로 쉬지도 않은 것 같은데요..
누워서 뒤척거리면서 책을 읽다가 오후3시쯤에 밖으로 자전거나 탈겸해서 나왔습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돌아다니니 아직 가을이 오지는 않았고 여름이 버티고 있더군요.
조용한 거리에 차가 가끔 지나다니는 한적함..
그런 거리를 자전거로 달리다보니.. 왠지 쓸쓸해지는..

쉬면서 생각한 것이지만 전.. 무엇을 이루고 있는 것일까요?

그냥 시간아 흘러라 하면서 지내는 것은 아닌지

갑작스럽게 답답한 생각이 드는 것이.. 한적한 거리를 달리는 것에.. 이런저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제.. 연휴는.. 내년에나.. 쩝..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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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