긁적이다2008. 9. 16. 20:50

추석 연휴의 마지막날입니다..쩝... 쉬는 날이 끝나니 아쉽군요.
별로 쉬지도 않은 것 같은데요..
누워서 뒤척거리면서 책을 읽다가 오후3시쯤에 밖으로 자전거나 탈겸해서 나왔습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돌아다니니 아직 가을이 오지는 않았고 여름이 버티고 있더군요.
조용한 거리에 차가 가끔 지나다니는 한적함..
그런 거리를 자전거로 달리다보니.. 왠지 쓸쓸해지는..

쉬면서 생각한 것이지만 전.. 무엇을 이루고 있는 것일까요?

그냥 시간아 흘러라 하면서 지내는 것은 아닌지

갑작스럽게 답답한 생각이 드는 것이.. 한적한 거리를 달리는 것에.. 이런저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제.. 연휴는.. 내년에나.. 쩝..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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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