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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1.20 '만들면 레벨과 스텟이 올라'(게임판타지소설)를 읽고
책이야기2020. 11. 20. 08:00

만들면 레벨과 스텟이 올라를 읽었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었지만 끝이 허무한 게임판타지소설입니다.
뭔가 끝을 서둘러서 내어버린 느낌이었습니다. 차후에 외전으로 보충을 하기는 했지만 허무한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

제작의 신이며 도구의 신.
몇십만 년의 세월을 살아가며 지루함을 느낀 신은 어느날 인간으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시혁은 만드는 것을 무척 좋아하고 넘치는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집안의 방침으로 법학과에 입학합니다. 그러나 만드는 재미를 포기 못하고 있고 로봇을 만들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높은 자유도를 가진 가상현실 게임 판타지아가 오픈을 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게임을 즐겨보기로 합니다. 게임 안에서 무언가를 만드는 재미를 느끼기위해서.
게임에 접속해서 튜토리얼에서 목검을 얻고는 잡화점에서 마음에 드는 조각칼을 발견하고 돈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좀모으고 잡화점에서 조각칼을 빌리기 성공하고 잡화점에서 목검을 다듬기 시작하여 칭호 도구를 다듬는 자를 얻게 되고 손재주 스테이터스도 개방됩니다. 목검에 용을 조각하여 예술품으로 만든 시혁은 전설적인 조각가 히든 직업을 개방하지만 안한다. ^^ 이 부분을 읽으면 달빛조각사 판타지소설이 생각납니다. 작가 의도도 그런것 같습니다.

이 소설에서 이런저런 비밀이나 떡밥이 있었지만 끝에 왠지 허무하게 회수하고. 끝으로 가기전까지는 재미있는 판타지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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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