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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1.28 '검을 든 꽃'(판타지소설)을 읽었던
책이야기2020. 11. 28. 16:24

검을 든 꽃은 완결된 판타지소설입니다. 재미있고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회귀물이긴 하지만 주인공 자력으로 회귀를 이루어냅니다.

어느날 주인공 에키네시아는 누군가의 음모로 마검 바르데르기오사를 들어 마검의 지배로 자신을 죽일려는 하녀에게 어떻게 검을 빼앗아 들게 되고 그것은 비극의 시작이었습니다. 마검에 침식당해버려 모든것을 죽이게 된 그녀는 예상치 못하게 검에 엄청난 재능을 가진 천상의 몸을 가지고 있었고 그로인해 가족뿐만 아니라 자신을 막으러오는 모든 기사, 마법사 들을 죽이게 됩니다. 그러나 그녀 자신은 정신이 없어지지는 않아서 계속 마검에 저항하고 있으나 이기지못합니다. 대륙 최강의 기사단이며 기오사를 수호하는 창천기사단에 무력화되어 잡힙니다. 기사단장 유리엔은 그녀가 마검에 저항하며 정신이 남아있음을 알아채고 죽이지 못하고 지하감옥에 가두게 됩니다. 그러나 지하감옥에서 탈출하게 되고 창천기사단 기오사 오너가 흩어져있었기에 모두를 죽이게 됩니다. 나가있던 단장 유리엔이 뒤늦게 돌아왔으나 늦었고 그도 그녀에게 죽게됩니다. 살육을 저지르며 떠돌던 그녀는 어느날 마스터 이상의 경지에 도달하고 마검의 지배를 벗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마검 바르데르기오사도 깨어납니다. 깨어난 바르데르기오사는 자신을 만들때 사용된 악의와 살의가 그녀를 지배하게 된것이라고 하고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기오사 검은 12종으로 신이 만들었다는 2종은 인간 대장장이가 만든 10종의 기오사 검을 모아서 시간의 신검 카이로스기오사에 가면 그 힘을 빌려 과거로 돌아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랜시간이 걸려서 다모아서 신검에게 과거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한 에키네시아는 자신이 마검을 들게 된날로 돌아오게 됩니다. 과거로 돌아온것에 기뻐하나 그녀의 몸에는 마검이 아직도 깃들어 있었고 마검을 잡게된 음모도 알아내야 했고 자신의 경지도 일단은 숨기고 생활하면서 앞으로 나아갑니다. 자신의 행복과 평안을 위해서 .

기오사는 불교용어로 깨달음에 이를 소질이나 근성을 갖춘자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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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크소니